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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타운 렌터카로 떠나는 여행코스 추천

by 4살이준맘 2025. 2. 24.

뉴질랜드 남섬의 대표적인 여행지, 퀸스타운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액티비티를 자랑하는 도시입니다. 하지만 대중교통이 제한적인 지역이기 때문에 자유로운 이동을 원한다면 렌터카 여행이 필수적입니다. 렌터카를 이용하면 관광객이 많이 찾지 않는 숨겨진 명소를 방문할 수 있고, 여행 일정을 보다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퀸스타운을 중심으로 추천하는 렌터카 여행코스와 각 지역별 주요 명소, 드라이브 팁 등을 자세히 소개합니다.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여유롭게 여행하고 싶다면 지금부터 렌터카 여행 코스를 함께 살펴보세요.

퀸스타운 렌터카로 떠나는 여행코스 추천
퀸스타운 렌터카로 떠나는 여행코스 추천

퀸스타운에서 글레노키까지 –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

퀸스타운에서 남서쪽으로 약 45km 떨어진 글레노키는 뉴질랜드에서도 손꼽히는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합니다.

드라이브 포인트
퀸스타운에서 글레노키로 향하는 길은 와카티푸 호수를 따라 이어지며, 도로를 달리는 내내 한쪽은 웅장한 산맥이, 다른 한쪽은 푸른 호수가 펼쳐지는 환상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길은 반지의 제왕과 호빗 시리즈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영화 속 배경처럼 신비로운 자연경관을 자랑합니다.

추천 정차 포인트
Bob’s Cove – 짧은 하이킹 코스를 따라가면 에메랄드빛 호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Bennett’s Bluff Lookout – 퀸스타운과 글레노키 사이에서 가장 멋진 전망을 자랑하는 포인트입니다.
Glenorchy Wharf – 그림 같은 부둣가에서 인생샷을 남길 수 있습니다.

이동 시간: 왕복 약 1시간 30분

추천 일정: 오전 출발 후 글레노키에서 점심 식사, 오후에 여유롭게 드라이브하며 돌아오기

글레노키까지 다녀오는 것만으로도 하루 일정이 꽉 찰 수 있지만, 시간이 여유롭다면 글레노키에서 더 깊숙이 들어가 파라다이스까지 가보는 것도 좋습니다. 파라다이스는 그야말로 천국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지역으로, 산속 깊은 곳까지 들어가는 만큼 더욱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애로우타운 & 와나카 – 역사와 자연을 함께 즐기는 여행

퀸스타운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위치한 애로우타운은 19세기 금광 마을의 분위기가 그대로 남아 있는 곳입니다. 마을 전체가 유럽풍 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아기자기한 상점과 카페들이 자리 잡고 있어 한적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습니다.

애로우타운에서 가볼 곳
Buckingham Street – 골드러시 시대의 흔적이 남아 있는 유서 깊은 거리
Arrow River – 가을이면 황금빛으로 물드는 아름다운 강변 산책로
Lakes District Museum – 뉴질랜드의 금광 역사를 배울 수 있는 박물관
애로우타운을 둘러본 후, 차로 약 1시간 이동하면 와나카(Wanaka)에 도착합니다. 와나카는 퀸스타운보다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뉴질랜드 남섬의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와나카에서 가볼 만한 명소
That Wanaka Tree – 호수 속 홀로 서 있는 나무로 유명한 포토 스폿
Roys Peak – 3~4시간 하이킹 후 정상에서 와나카 호수의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는 곳
Puzzling World – 가족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착시 미로 박물관

이동 시간: 퀸스타운 → 애로우타운 20분, 애로우타운 → 와나카 1시간

추천 일정: 오전 애로우타운, 오후 와나카 관광 후 저녁에 퀸스타운 귀환

밀포드 사운드 – 뉴질랜드 최고의 자연경관

밀포드 사운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오르드 지역으로, 뉴질랜드 여행 중 놓쳐서는 안 될 필수 코스입니다. 퀸스타운에서 차로 약 4시간 30분이 소요되지만, 가는 길 자체가 하나의 여행 코스가 될 만큼 아름답습니다.

드라이브 추천 경유지
Te Anau – 밀포드 사운드로 가는 길목에 있는 아름다운 호숫가 마을
Mirror Lakes – 바람이 없는 날이면 호수에 산이 그대로 반사되어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하는 곳
The Chasm – 폭포가 깎아낸 독특한 바위 지형을 감상할 수 있는 짧은 트레킹 코스
밀포드 사운드에 도착하면 크루즈를 타고 웅장한 폭포와 바다사자, 돌고래 등의 야생동물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일정이 여유롭다면 퀸스타운에서 1박을 하며 천천히 둘러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동 시간: 퀸스타운 → 밀포드 사운드 4시간 30분
추천 일정: 새벽 출발 후 밀포드 사운드 관광, 저녁에 퀸스타운 귀환

퀸스타운에서 렌터카를 이용하면 글레노키, 애로우타운, 와나카, 밀포드 사운드 등 남섬의 대표적인 명소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코스는 저마다의 매력을 가지고 있어 일정과 취향에 맞게 조합하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될 것입니다. 퀸스타운에서의 렌터카 여행을 통해 뉴질랜드 남섬의 대자연을 마음껏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