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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여행준비 비자, 보험, 환전

by 4살이준맘 2025. 1. 26.

아름다운 자연과 다문화적인 매력을 자랑하는 캐나다는 여러 의미로 인기 여행지입니다. 하지만 떠나기 전 완벽한 여행을 위해 철저한 준비는 필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캐나다 여행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비자, 여행자 보험, 환전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캐나다 여행준비 비자, 보험, 환전
캐나다 여행준비 비자, 보험, 환전

비자 준비

캐나다 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사항은 비자입니다. 캐나다는 방문 목적과 체류 기간에 따라 필요한 비자의 종류가 달라집니다. 한국 여권을 소지하고 있는 한국인의 경우 전자여행허가(eTA)가 일반적으로 필요하고 신청은 온라인으로 간단히 할 수 있습니다. 전자여행허가(eTA) 신청과정은 간단합니다. 캐나다 이민국 웹사이트에 접속해서 본인의 여권 정보와 개인 정보를 입력한 뒤 수수료를 결제하면 됩니다. 대부분 몇 분 내로 승인이 완료되지만 경우에 따라 추가 서류 제출이나 심사가 필요할 수도 있으니 최소 여행 1주일 전에는 미리 신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워킹홀리데이, 유학, 취업 등 장기 체류나 특정 목적을 가진 경우라면 별도의 비자를 준비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 비자 신청 절차는 조금 더 복잡하고 오랜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학생비자의 경우에는 입학 허가서나 재학 증명서 등의 서류가 요구되며 처리 기간은 몇 주에서 몇 달까지 걸릴 수 있습니다. 다른 여행지와 동일하게 캐나다 입국 시에도 여권 유효기간이 중요합니다. 최소 6개월 이상의 유효기간이 남아 있어야 하며 출국일 기준으로도 이를 충족해야 출국 시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비자와 관련된 요구사항은 변동될 수 있으므로 항상 여행 전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행자 보험

캐나다는 한국과 다르게 의료비가 매우 비싼 나라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여행자 보험은 선택이 아니라 꼭 들어야 하는 필수사항입니다.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나 질병에 대비해 보험을 가입해 두면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여행자 보험을 선택할 때는 고려해야 할 몇 가지 사항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첫째, 보장 범위입니다. 병원비와 처방약 비용은 물론 포함돼야 하고 응급 의료 후송 서비스까지 포함된 보험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캐나다는 광활한 면적을 자랑하는 나라다 보니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병원까지 이동하는 데 드는 비용만 비싸게 가격이 책정될 수 있습니다. 둘째, 보장 한도입니다. 병원비와 관련된 보장 한도는 최소 수천만 원 이상, 가능하다면 최대 보장한도로 가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장기 여행이나 겨울철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더욱 최대한도를 선택하세요. 캐나다의 겨울은 추운 날씨로 인해 부상 위험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 기타 특약 사항입니다. 여행 취소나 항공기 지연, 분실된 짐에 대한 보상도 포함된 상품을 선택하면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편안하게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료는 업체나 보장 범위, 한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여러 상품을 비교한 후 합리적인 상품으로 선택하세요. 마지막으로 여행자 보험은 여행 출발 전에 반드시 가입해야 하며 관련된 중요한 서류는 디지털로 저장뿐 아니라 인쇄본까지 모두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환전

캐나다 여행을 가기 전 최소 금액을 환전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캐나다의 통화는 캐나다 달러(CAD)로 표시하며 환율 변동을 고려해 환율이 낮을 때 환전하는 것이 비용을 절약하는 핵심입니다. 환전을 계획할 때는 우선 환율 변화를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환율은 매일 변동하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를 파악해 미리 환전하면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환전할 경우 대부분의 은행에서 캐나다 달러를 환전해주고 있으니 인터넷뱅킹을 통해 우대 환율로 환전이 가능한지 확인해 보고 방문하세요. 긴급 상황을 대비해 캐나다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캐나다는 카드 결제가 매우 보편화되어 있고 소액 결제도 카드로 가능한 곳이 많습니다. 다만 해외 결제 시 부과되는 수수료를 확인하고 가능하다면 수수료가 적거나 없는 카드를 가져가세요. 현지 도착 후에 추가 환전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공항보다 시내의 은행이나 환전소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공항 환전소가 편리하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환율이 더 높은 편입니다. 또한 ATM을 통한 현금 인출도 가능하지만 해외 인출 수수료가 대부분 발생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캐나다는 팁 문화가 있는 나라이므로 식당이나 호텔에서의 서비스 이용 시 소액 현금을 준비해 두면 유용합니다. 물론 카드결제 시 팁을 포함한 결제가 가능하니, 현금이 없다면 카드로 결제해도 가능합니다.

캐나다 여행은 철저한 준비가 동반될 때 더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됩니다. 비자신청, 여행자 보험, 환전은 필수적인 준비 항목으로 이 항목 외에도 다른 부분도 꼼꼼히 준비한다면 즐겁지만 안전한 여행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캐나다에서의 멋진 여행을 응원합니다!